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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와 같이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낙지는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 중 하나이다. 대부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근해 안에서 주로 서식한다. 낙지 효능 및 낙지볶음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낙지에 대한 이야기 중 쓰러진 소도 제철 낙지를 먹으면 소가 다시 일어난다 옛이야기가 있다 그 정도로 낙지 효능이 엄청나다. 9월에서 2월까지 제철인 낙지를 소개한다.
낙지
갯벌 내에서 상위권의 포식자로 살아간다. 하지만 낙지의 수명은 짧다. 겨우 1년 정도의 수명이 짧은 생물이다. 암컷은 체내수정을 하며 겨울잠을 자고 이른 봄철에 산란을 하기 위해 일어난다. 알을 돌보다 생을 마감한다. 수컷도 암컷과 같이 산란을 돕다가 생을 마감한다. 주로 갯벌에 작은 구멍을 파고 알을 낳고 지킨다. 낙지는 부화 성공률도 낮고 알의 개수도 적다. 양식이 힘든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알에서 부화에 성공한 새끼 낙지들은 산란을 하고 생을 마감한 낙지를 먹고 자란다.
낙지는 종류가 3가지다. 뻘낙지, 바위낙지, 세발낙지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 뻘낙지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뻘낙지는 갯벌에서 나는 것으로 피부가 뻘색깔이며 영양가가 많다. 뻘낙지는 갯벌에서 서식하는 갯지렁이, 플랑크톤 등을 먹고 자라서 영양가가 풍부하며 맛 또란 엄청나다. 주로 서해안 갯벌에서 서식한다.
- 바위낙지 - 바위낙지는 갯벌에서 서식하다 갯벌구멍에서 나와 주변 바위에 붙어 서식한다. 오랫동안 바위에 붙어살아서 피부색은 붉은색에 가까우며 바위색과 많이 흡사하다.
- 세발낙지 - 흔히 우리가 세발낙지를 발이 3개라서 세발낙지라고 생각한다. 세발낙지는 발이 가늘어서 그렇게 불린다.
낙지 효능
낙지는 한국에서의 대표적인 기력회복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이다.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는 그만큼 영양가가 많은 음식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원기회복에 좋고, 뇌건강에 좋은 풍부한 DHA가 많으며, 단백질, 칼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저칼로리 음식이라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 원기회복 피로 회복 -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 및 미네랄 등의 성분이 있어 지친 몸을 회복시켜 준다.
- 뇌건강에 좋은 DHA - 뇌건강에 좋은 DHA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인지능력, 기억력 등의 뛰어난 효과가 있다. 성장기인 아이들에게는 두뇌발달에 효과가 있다.
- 근육성장 -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근성장에 효과가 좋다.
낙지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잘못 조리하면 질긴 낙지볶음을 먹게 된다. 낙지볶음의 팁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 낙지를 씻을 수 있는 그릇에 담아 소금과 밀가루로 반죽하듯 주물러서 씻어야 한다.
- 차가운 흐르는 물로 씻은 후 먹기 좋게 썰어준다.
- 양념을 준비한다. (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1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 맛술 1스푼, 간장 5스푼, 설탕 3스푼)
- 좋아하는 야채를 썰어서 준비한다. (양배추, 양파, 대파, 당근, 청양고추 등)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 다진 마늘이 볶아지면 물 5스푼과 양년장을 넣는다.
-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넣어 볶아준다.
- 야채들이 익었다 싶으면 낙지를 넣고 볶아준다.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오래 볶지 않는다.
-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후추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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